기업과 사람들 기업과 사람들

토요일 갈맷길 2코스 구간을 걸었습니다. 문텐로드에서 해운대 광안리를 거쳐 이기대공원을 걷는 코스입니다. 이기대 동생말 입구근처 고기집에 있는 까펜데 커피한잔하기 좋습니다. 이기대 동생말, 어울마당을 지나 오륙도유람선 선착장에서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클*에서 바나힐 야간입장권+뷔페+맥주 포항 1인 38000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저희는 프라이빗 픽업차량 왕복서비스도 예약해서 전날 저녁 카톡으로 확인문자 받고 당일 체크아웃후 로비에서 기사님 만났어요. 다낭 사트야호텔에서 바나힐 주차장까지 차가 안막혀서 35분정도 걸리더라고요. 좀 일찍 도착해서 주스 한 잔 마시며 입장시간 기다렸는데 저희가 입장할 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관광객들이 내려오고 계셨어요.헐~~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타고 1분 정도 가니 매표소에 도착. 저희는 바나힐 야간 입장후 바로 다낭공항으로 가서 00:10 베트남항공 탑승 예정이라 캐리어를 매표소 오른쪽에 위치한 물품보관소에 맡겼어요. 무료이고 9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무거운 캐리어 셔틀버스에 싣느라 힘들었는데 여러 분들이 도와주셨어..

여기서 도움받은게 많아서 저도 도움이 될까 하고 몇가지 남겨봅니다. 1.떠나기전 ☆필수준비물 전기홈매트(호텔내 사용), 호빵맨 모기패치(모기 물렸을때), 모기기피제(뿌리는것,바르는것-현지약국에서 구매 - remos,soffel), 보조배터리에 꽂는 홈매트(다이소) 은근히 모기가 많음 ☆유심구매(일요일 오전도착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했지만 공항에서 나눠주는 무료유심 장착함) ☆항공권 - 비엣젯(인터파크 구매) 무료 pcr검사는 링크보내줘서 예약함 인천공항노숙은 날씨가 좋아서 그럭저럭 할만했어요 7시출발이라 면세점 이용은 못함 (출발동은 담배파는곳도 없음) ☆달러와 엔화 (공항,한시장,꼰시장,호이안에서 달러,엔화 환전 가능) ☆보험 백신3차 접종했지만 미완치자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넉넉하게 2주가..

정말 이번 여행 테마는 가서 무족건 쉬다 와야지 쉬다와야지 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바쁘게 열심히 일해서 그런가요 ㅎㅎ 가서 아무것도 관광 따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죠 ! 정말 관광 1도 안했습니다. 내년에도 휴가때 어디를 갈꺼냐고 물어본다면 전 베트남 다낭 이라고 말할듯 합니다 ㅎㅎ 그 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어떻게보면 가격대비로 하와이보다 좋았다라고 말할수있을 것같아요. 물가도 저렴하고 호텔금액도 ! 다도 활동도 재밌고여 ㅎㅎ 꾸준히 해서 내년에는 가족들모시고 베트남 매력 선사해드려야겠어요ㅎㅎ

다낭의 로컬시장하면 꼭 언급되는곳 꼰시장입니다. 날이더워 시장을 보고싶지는않지만 아부지가 보고싶다셔서 ㅜㅜ 택시타고 꼰마켓으로 갑니다. 더위는 나름 실내라서 괜찮은데 냄새가 역시나.. 한시장의 2배이상이라고 생각되요 옷가게,주방용품,그릇,계란등등 가게마다 볼거리는 정말 많은거같아요. 겁이나서 메인길만가고 좁은골목은 패스 이게뭘까 싶은 궁금증은 늘어가지만 해결해줄사람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여행가면 꼭 시장가시는분들 꼰시장한번 어떠신지요 ㅎ

저는 호이안 구시가지에 5-6번 간 기억이 있는데, 호이안은 투본강도 좋지만뒤쪽 골목 구석구석을 찬찬히 둘러보면서작은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좋습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느긋이 앉아서 서로 다른 시간에 다른 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맛이 있죠.그시가지 걸어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을 지금 찾아보니 몇개 없네요. 그중 시장 앞과 골목길 사진, 그리고 중부 지역 태풍으로 투본강 범람했을때 길거리 사진이 몆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다낭에 대표적인 야시장이 몇군데 있는거 같은데요~~ 선짜야시장, 헬리오야시장, 호이안야시장등등 오랜만에 헬리오 야시장을 다녀왔는데 예전에 비해 음식이 아주 다양해졌더라구요 C44D 다양한 길거리음식 ==로컬푸드를 한자리에 쏙 모아놨더라구요~~!!길거리음식 구경 좀 하고 가세용♡

호이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게 바로 “소원배” 타기였어요. 소원배 타기 전에 바가지를 많이 씌운다. 정찰제로 운영하니 반드시 정찰제 부스에 가서 배를 탑승해라 등 다도에서 글을 정독하고 몇 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 갔습니당! 그런데......다리를 3번 왔다갔다 하면서 강변을 둘러봐도 정찰제 티켓 부스가 없는 거예요ㅠㅠㅠ 호객행위 하시는 분들이 계속 끌고 가려고 하고..ㅠㅠ 결국 여기서 안한다고 티켓 부스에서 살 거라고 외쳤는데 이게 웬 걸,,, 전전날 댐 방류로 불어난 강물 여파로 공식적 티켓 부스 운영은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ㅜㅜㅜ 결국 불안한 마음을 안은 채 배에 탑승했습니다. 돈 달라는 거 한바퀴 돌고 주겠다고, 주인이랑 협상하고 돌았습니다. 4인이서 20만동에 배를 탔습니다! (소원배는 ..